차 이야기 : 봄에 마시기 좋은 차

차 이야기 : 봄에 마시기 좋은 차'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철마다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많다. 특히 차는 체질과 효능에 맞게 마시면 몸을 

보완하며 질병 예방의 기능도 있어 제철에 맞는 차 마시는 것만큼 몸건강과 질병예방하는데 좋다. 

봄에 마시면 좋은차 

봅에 마시는 차에 대해 알아봅시다. 봄은 따뜻해지면서 나른해지기도 쉽지만,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노출이 많은 계절입니다. 매화, 벚꽃, 같은 봄을 대표하는 봄 꽃차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민들레차

피로회복, 피부 트러블개선,

봄에 가장 많이 피어나는 야생민들레는 환절기질환으로 쉽게 걸리는 편도선염과 기관지염에 좋아 면역력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봄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 건강이나 간장 질환에도 효과가 좋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자주 속이 쓰린 분들, 편도선이 자꾸 붓거나 얼굴에 뾰로지가 잘 나는 분들께도 좋아요.

2. 인삼차

생기회복, 피로회복

환절기를 타는 사람들, 알러지체질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봄을 타기 쉽습니다. 계절이 바뀐 만큼 밝고 생기있는 모습이 되야 하는데, 몸이 축 쳐지고 계속 졸립고, 만사가 귀찮은 분들은 몸의 기운이 허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분들은 인삼을 달여 마시면 효과 있습니다. 

쑥차

여성에게 좋음,

봄에 쉽게 볼 수 있는 봄나물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에게 좋은 나물로 알려져 있다. 쑥은 해독작용이 있어 체내의 세균을 없애주고, 신경안정효과도 있어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도 좋다. 

매화꽃차

소화촉진

매화차는 향기를 마시는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원한 향이 매력적이다. 향만 좋은 것이 아니라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기침과 구토 증세에 좋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어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벚꽃차

비타민 풍부

벚꽃차는 단순히 향이나 모양이 예쁜 것을 넘어 숙취, 해독에도 좋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허브차처럼 은은하게 마실 수 있다.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E가 풍부해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당뇨병, 무좀 및 식중독, 기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