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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기욤 뮈소 시리즈를 소장하려 하는데 7년 후 및 여러 시리즈를 읽어봤지만 최신작보다 예전시리즈로 가면 갈수록 기욤 뮈소 작가만의 문체가 느껴지는 것 같아 금방 빠져들 수 있었다.
기욤 뮈소와 함께 떠나는 사랑과 모험의 대장정!
로맨틱 코미디와 어드벤처를 결합시킨 기욤 뮈소의 신작 『7년 후』. 특유의 감성코드를 살리고 있고, 주인공들의 사랑스러운 매력 또한 여전하지만 배경의 다변화와 모험적인 요소를 등장시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소설은 아들의 실종사건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갈라선 지 7년 만에 만난 부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분명 수사관 신분이 아니지만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반짝이는 재치로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아들의 행방을 추적해 간다.
두 주인공 세바스찬과 니키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긴박한 사건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이 소설의 주요 소재 역시 사랑, 용서, 화해이다. 기욤 뮈소는 사랑 이야기가 없는 소설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사랑 혹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그의 작가적 지론이고, 사랑에 대한 천착은 그의 소설이 독자들과 깊은 교감을 이루는 바탕이 되고 있다.
정가 : 13,500 원
알라딘 가격 : 4,900원
기욤뮈소같은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작가의 책은 기본적으로 7천원대인데
4,900원이라서 싸게 산거 같습니다 !! 구뜨구뜨 ~~
기욤 뮈소
저자 : 기욤 뮈소
저자 기욤 뮈소는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났으며,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구해줘》,《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당신 없는 나는?》,《종이 여자》,《천사의 부름》,《7년 후》,《내일》,《센트럴파크》,《지금 이 순간》,《브루클린의 소녀》까지 연이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세 번째 소설《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려 200주 이상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표했고,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독자들이 그의 소설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복잡한 퍼즐 조각을 완벽하게 꿰어 맞추듯 치밀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7년 후》는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 이혼 부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모범적이지만 고지식한 남자 세바스찬과 자유분방하지만 마음이 따스한 여자 니키가 펼쳐 가는 사랑과 모험 이야기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시선을 놓아주지 않는다.
그의 소설은 《파리의 아파트》,《브루클린의 소녀》,《지금 이 순간》,《센트럴파크》,《내일》,《7년 후》,《천사의 부름》,《종이 여자》,《그 후에》,《당신 없는 나는?》,《구해줘》,《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을 찾아 돌아오다》가 있다.
스포 없는 줄거리
파리로 넘어가서 카미유에게 안부를 물으려 연락을 하지만 카미유마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부부는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면서 읽는 나까지 혼란에 혼란을 가중시켰다.
읽으면 읽을수록 떡밥이 계속 풀어지고 그동안 풀렸던 증거나 단서들을 하나도 회수하지 못해 답답하기만 했지만 뒷 내용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파리로 넘어와서는 어디서부터 제레미를 찾아야 할지 몰랐었지만
세바스찬 앞으로 호텔이 예약되어 있고 선상파티까지
예약이 돼있어 가야 하나 의심을 품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으므로
그 일정에 맞춰 따라가게 된다.
프랑스에서 두 부부를 쫓고 있던 프랑스 경찰 콩스탕스는 두 부부의 사연을 듣고 도움을 주게 되고 이메일로 받았던
동영상은 위조되었음을 밝혀낸다.
동영상으로부터 실마리를 얻어 동영상을 만든 장본인을 찾아가자
제레미의 친구로 밝혀진다.
제레미는 두 부부가 파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 부부를 다시 결합시키기 위한 이벤트를 꾸몄던 것이다. 카미유도 같이 동참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지만 그 과정에서
카르텔의 코카인을 입수하게 되면서 일이 틀어졌던 것이다.
포커에서 땄던 돈을 회수하기 위해 가방을 훔쳤지만 그 가방 안에는 돈이 아닌 코카인이 숨겨져있었고 그 대가로 카미유와 제레미는
카르텔에게 납치되어 브라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레미가 실종되었던 이유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두 부부는 카미유와 제레미를 구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자식을 구하기 위해 카르텔의 심장부로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남은 코카인을 찾기 위해 카르텔에 잠시 납치되지만 카르텔의 수장과 코카인을 모두 불태우고 카미유와 제레미를 극적으로 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소설 중간에 제레미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에 대한 부분이 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의 이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님을 깊이 깨달았다.
부모의 이혼이 자식들에게 심리적인 부분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성인이 돼서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7년 후는 가족의 사랑, 화해, 용서에 관한 이야기를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낸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감동과 숨 막히는 스릴을 동시에
느껴보고 싶은 독자들은 얼른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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